대구지검 김천지청은 20일 구미버스와 일선교통 등 구미시내 버스회사를 상대로 운전기사 등 직원들의 인건비 내역과 연료비 사용 관련 서류 일체를 압수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이 버스회사들이 해당 지자체로부터 연간 유가 보조금 등 연간 21억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는 가운데 운전기사들의 인건비 허위보고와 과다지출, 유류대 등 자재대금 부풀리기 등의 수법으로 돈을 빼돌리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 집중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천·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