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센터장 이정순)는 19일 의성군 청소년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을 초청해 '의성군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주여성과 후원자의 결연식, 다문화가족의 이해를 위한 특강에 이어 한국어 말하기 등 경연대회와 전 참석자가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 화합행사로 진행됐다.
한편 의성군은 결혼이주여성 지원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다문화가족 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남편과 시부모가 함께 참석하도록 유도해 결혼이주여성들의 행복한 가정생활과 국내 조기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의성군에는 199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정을 이루고 있으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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