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이진형)는 최근 한전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고객들의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한전 사칭 관련 보이스피싱은 주로 전기요금 환급, 채권 환급금 지급 또는 전기요금 연체 등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통장 계좌번호,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 등 금융관련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이진형 본부장은 "한전은 전화(ARS)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으므로 전화를 이용한 계좌번호 등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대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한전을 사칭하는 내용의 전화를 받을 경우 국번없이 123으로 전화를 해서 사실유무를 반드시 파악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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