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발길이 안동에서도 이어졌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안동시민들'이 24일 안동시 문화의 거리에 마련한 분향소에는 휴일을 맞아 도심을 찾은 시민들의 추모 행렬로 붐볐다. 시민들은 전직 대통령의 자살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큰 충격과 슬픔에 휩싸인 채 헌화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아이들과 함께 분향소를 찾은 한 주부는 "가슴이 아파서 잠을 이룰 수 없었다"며 "인간적인 전직 대통령을 잃은 아픔이 오래 갈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 시민은 "정직과 청렴, 도덕성을 강조하며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애썼던 거목이 사라졌다"며 "누가 이 같은 엄청난 현실을 초래했는지 우리 사회 모두가 반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동시 문화의 거리에 설치된 분향소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절차가 끝나는 날까지 추모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검찰개혁 직격…"경찰 만능시대·범죄자 천국 우려"
민주당 '선관위 독립' 타령, 대수술 골든타임 놓쳤다
李대통령 "잠실 시위대, '개표소 봉쇄' 민간인 출입제한 행패…엄중수사"
스타벅스 모든 점포, 22일 오후 3시 영업종료…출범 이후 처음
가변축 화물차, 내년부터 1년마다 분해점검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