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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테크노폴리스 공동주택 부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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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가 달성군 현풍면에 조성중인 대구테크노폴리스 사업지내 공동주택 부지를 분양한다.

6월 분양 예정인 테크노폴리스 주거용지는 전체 19필지 중 임대용지 등 8필지를 제외한 11필지 48만㎡로 분양 가격은 3.3㎡당 200만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토지공사 관계자는 "사업지 보상이 빨리 마무리되고 있으며 사업지내 연구시설 부지도 조기 분양이 예상됨에 따라 내년으로 예정된 공동 주택 부지 판매를 1년 정도 앞당겼다. 분양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며 7%의 선납 할인 조건 도입 등을 통해 수요자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테크노폴리스 사업 부지는 727만㎡ 규모로 주거 단지에는 5만명이 거주할 수 있는 공동 및 단독 주택 1만7천여 가구가 조성된다.

한편, 사업지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연구 단지는 전체 147만㎡ 중 105만㎡가 분양계약이 완료되는 등 판매가 탄력을 받고 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34만㎡)이 2010년 개원을 목표로 건립중에 있고, 국립대구과학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3개 부지, 22만㎡가 6월중 계약체결이 확정됐다. 또 25일에는 경북대 및 계명대와 캠퍼스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대는 30만㎡ 규모의 융합기술대학원 등 융·복합 관련 대학원의 이전 및 신설을 위해, 계명대는 지능형자동차대학원을 위한 부지 17만㎡를 각각 요청한 상태다. 문의=토지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판매팀(053-630-5008).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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