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김천 혁신도시내 상업업무시설용지와 주차장 용지 등을 분양한다.
상업(29필지) 및 주차장용지(10필지)는 경쟁 입찰 방식으로, 유치원용지(1필지)는 추첨방식으로 공급된다. 접수는 19일 한국토지공사 인터넷 청약시스템인 토지청약시스템(buy.lplus.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상업용지는 필지당 면적이 1천172㎡(354평)에서 1만1천562㎡(3,498평) 정도며 가격은 3.3㎡당 430만원 수준이다. 주차장용지는 3.3㎡당 190만원 수준으로 주차건물을 지을 경우 건축 연면적의 30% 범위내에서 편의시설 설치가 가능하다.
토공관계자는 "김천혁신도시는 2만5천명이 입주하고 KTX역사가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어 역세권 개발에 따른 구매력이 증대가 예상된다. 무이자 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늘렸으며 대금을 미리 납부하면 연 7%를 할인하는 제도를 통해 수요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김천 혁신도시는 383만㎡(116만평) 규모의 신도시로 개발되며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등 총 13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예정이다. 문의=토지공사 대구경북본부 경북혁신도시건설단(054-420-7522/7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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