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외야수 강봉규와 투수 지승민이 3일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린 히어로즈전에 앞서 이마트가 후원하고 대구지역 프로야구 담당 기자들이 선정한 '5월의 우수 투수·타자'로 선정돼 상금 100만원씩을 받았다.
강봉규는 5월 24경기에 나서 타율 0.389, 22타점, 3홈런을 기록하며 삼성 타선을 이끌었다. 불펜의 지승민은 14경기에 등판해 14와 1/3이닝을 던지며 1세이브1홀드, 평균자책점 2.51로 투수진 운용에 숨통을 틔우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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