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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프, 국내 최초 전자동 '선쉐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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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와이퍼 전문기업 (주)캐프(회장 고병헌)가 국내 최초로 전자동으로 움직이는 차량용 '선쉐이드(sunshade)(차양막. 사진)'를 개발,이달부터 판매에 돌입했다.

캐프의 중앙연구소가 2년여 동안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한 선쉐이드는 모든 것이 자동으로 움직이는 사용성과 안전성, 조형성을 두루 갖춰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캐프 관계자는 "이 제품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하여 탈, 부착이 쉽고 차량의 후면 경사에 따라 각도 조절도 용이해 사용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주행 중 돌발 사고에 의한 제품의 이탈을 방지하며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무게를 경량화시켜 안전성을 갖췄다. 또한 고급스러운 실내 이미지를 연출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고급차량의 품격을 한층 높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현재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적용하고 있는 선쉐이드 제품은 독일과 일본, 대만 등지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어 캐프 선쉐이드는 수입대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얼마 전 국내의 한 업체에서 선쉐이드 제품을 개발했으나 치명적인 오류가 발생,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해 완성차 업체에서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수입을 통해 차량에 적용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캐프는 국내 시장 공급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호주 등 열대지방을 집중 공략해 수출로 승부를 걸겠다는 계획이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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