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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의료원·성소병원, 에티오피아서 '사랑의 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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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참전용사촌 등 무료진료

▲에티오피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12일 출국한 안동 성소병원 봉사단원. 엄재진기자
▲에티오피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12일 출국한 안동 성소병원 봉사단원. 엄재진기자

안동 성소병원(이사장 권중원)과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공동으로 해외의료봉사단을 꾸려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사랑의 인술 봉사활동을 편다.

개원 100주년을 맞은 성소병원과 동산의료원 연합봉사단은 서울 명성교회(담임목사 김삼환)가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세운 종합병원 'MCM'과 한국전쟁 참전용사촌 등 인근 부락을 찾아 무료진료와 수술 등 의료봉사 활동을 펴기 위해 12일 출국, 21일까지 현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한다.

연합봉사단 소속 안과, 이비인후과, 신경외과 전문의들은 MCM병원에서 수술과 진료를 맡고 내과와 외과, 소아청소년과의 의료진들은 아디스아바바 인근 부락을 찾아 1천여명을 진료할 예정이다.

앞서 성소병원은 2005년 에티오피아에서 한차례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2002년에는 캄보디아를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폈다. 동산의료원도 네팔과 방글라데시 등 중앙아시아 지역을 찾아 의료선교활동을 펴왔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활동에 참가한 박승국 성소병원장은 "미국인 선교사에 의해 세워진 성소병원과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함께 아프리카를 찾아 의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은 의료선교라는 병원 개척 정신에 따른 것으로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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