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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범일초교, 합창·합주 경연대회 잇단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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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범일초등학교가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제5회 초등 합창·합주 본선 경연대회에서 겹경사를 맞았다. 이 학교 합주부가 15일 열린 합주(양악 부문) 본선 경영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16일 합창 부문에서도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것.

이번 대회는 대구 관내 215개 초등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교육청 예선대회에서 입상한 초등학교 58개교가 참석해 합창·합주 경연을 펼쳤으며 대상을 차지한 범일초 합창부, 합주부에게는 10월에 열리는 대구학생문화큰잔치 출연자격이 주어진다.

이 학교 합창부를 지도해 온 채성례 교사는 "단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연습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앞서 열린 합주 본선 경연대회에서는 차미경 교사의 지휘 아래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등의 악기 편성으로 'Jupiter & He's a pirate'을 신선하고 뛰어나게 연주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이 학교 공순자 교장은 "이번 수상은 초등학교 음악교육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학생들의 예술적 안목을 성장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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