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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주민들 "영주 송리원댐 건설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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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지역 주민들이 영주 송리원댐 건설에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갖는 등 조직적인 반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송리원댐 반대 봉화군투쟁위원회'(위원장 우병열)는 17일 봉화읍 내성천 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0회 농업경영인가족 체육대회에서 송리원댐 반대 군민 궐기대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봉화군투쟁위는 "군민이 뿔났다. 봉화 군민 다 죽는다"고 주장하며 송리원댐 건설 계획 백지화를 요구했다.

앞서 봉화군투쟁위는 5월 27일 '송리원댐 반대 봉화군투쟁위원회' 창립총회를 갖고 건의문 채택과 성명서 발표를 했으며 3일에는 염형철 댐반대 국민행동 사무처장을 초청, 강연회를 가졌다.

봉화군투쟁위 우병열 위원장은 "조만간 주민 40여명과 함께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방문, 송리원댐 건설 백지화를 요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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