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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 6·25 전사자 유해 영결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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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는 올해 포항지역에서 발굴한 6·25 전사자 유해에 대한 영결식을 18일 포항체육관에서 가졌다. 영결식은 군 지휘관과 해병대 장병, 보훈단체장, 각급 기관장, 참전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발굴 경과보고와 조사, 헌화 및 분향, 조총 및 묵념, 유해 운구 순으로 진행됐다.

유낙준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관(소장)은 조사에서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은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긴 세월을 지나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선배 전우의 명복을 빌며 다시는 사랑하는 가족과 전우를 홀로 전장터에 남겨 두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포항에서는 3월부터 유해발굴 작업을 벌여 유해 79구와 유품 827점을 발굴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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