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 대보면사무소 6급인 박상호(50·사진)씨가 '미나리즙과 어머니'라는 글로 국내 수필문학 전문지인 '수필춘추' 여름호를 통해 문단에 등단했다.
수필춘추는 "미나리즙을 매개로 한 어머니와 작가의 정경이 아름답고 작가의 인간됨이 글 속에 녹아있으며 문장력과 글의 구성이 뛰어나다"며 박씨 작품을 추천했다.
박씨는 "이번 등단으로 '나를 낮추어 남을 빛나게 한다'는 겸손한 마음으로 문학 열정을 펼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