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춘계한국전자전·모벡스 폐막…1천200만 달러 계약실적

24~27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2009 춘계한국전자전/모벡스(KES-Spring/MOBEX)가 1천200만 달러치의 계약실적을 올리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와 대구테크노파크모바일융합센터(센터장 이종섭)가 주관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전자·IT 비즈니스 전문전시회로 자리를 굳히고 있는 2009 KES-Spring/MOBEX는 세계 전자IT 산업을 리드하는 다양한 첨단 디지털 신기술과 전자·IT·모바일 관련제품이 대거 선보였다.

LED 조명, 실내 환경관리시스템, 전자칠판 등 친환경 IT기술, IPTV, 컨텐츠 자동판매기, Active 태그 솔루션을 이용한 전시물 안내 시스템, 원격제어 통합방송 시스템, 블루투스 기반 차량용 핸즈프리 등 블루투스 제품, 데이터 복구방지 및 완전삭제 솔루션, 임베디드 교육 시스템인 레고 로봇솔루션(Lego Robot Solution) 등이 해외바이어 및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전시기간 중 전자·IT산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고용을 위한 '2009 IT·SW 잡페어'가 동시 개최돼 100여명 이상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 솔라 에너지, 유-헬스케어(u-Health Care), 소리와 빛에 반응하는 다양한 형태의 웨어러블 컴퓨터 스마트웨어 패션쇼가 전시장내 3층 특설무대에서 렿혀 관람객들릐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전시회 참가업체와 바이어간 1대1 매칭상담회를 통해 현장 계약실적만 1천200만달러에 이르는 성과를 올려 이번 전시회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확대에 기여하는 전문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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