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대운, 중증장애우시설에 사랑의 쌀

포항제철소 압연소재 전문운송 외주파트너사인 (주)대운(대표 박승대)은 27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쌀 18포대를 자매결연을 한 중증장애우시설인 '한사랑의 집'에 전달했다.

대운은 지난 2005년 한사랑의 집과 자매결연을 하고 사회에서 소외되고 외로운 중증장애우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매달 환경정리와 청소 등을 하고 있으며, 매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도 해오고 있다.

또 지난 2007년 직원들이 창립한 대운장학회를 통해 매월 장학금을 전달하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고 있다.

박승대 사장은 "사랑의 소중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하나된 마음은 안정된 노사화합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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