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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제자유구역, 3대 중점 유치대상 업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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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융합기술산업지구(포항경제자유구역)에 연료전지 시범타운 조성을 비롯한 그린에너지, 부품소재, 바이오·의료기기 분야가 3대 중점 유치대상 업종으로 선정됐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청장 박인철)은 30일 대구 노보텔에서 '포항 융합기술산업지구 투자유치 전략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중점 유치업종을 확정,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박인철 DGFEZ 청장은 "포항지역의 우수한 연구개발 인프라와 연계해 가장 경쟁력이 있는 유치산업을 도출했으며, 잠재투자가를 유인하기 위한 효과적인 홍보활동, 차별화된 인센티브 제공,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우수한 정주환경 마련을 통해 투자유치를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DGFEZ는 그린에너지 분야는 수소연료전지 분야를 중심으로 연료전지 시범타운 조성을 포함한 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관련 기업을 유치하기로 했다. 부품소재분야에서는 지역 R&D 인프라를 활용해 산업용 로봇분야 기업과 구미, 울산 등 인근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철강, IT, 화학분야의 부품소재 기업을 중점 유치한다는 것.

또 바이오·의료기기 분야는 포스텍의 전문인력, 생명공학연구센터 및 포항가속기연구소의 기초 연구기능 인프라 등을 활용해 바이오 의료기기 및 제약분야 기업을 중점 유치할 계획이다.

DGFEZ는 포항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이자 경제자유구역내 가장 모범이 되는 지구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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