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폐비닐처리 악취로 고통" 포항시청 앞서 시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포항 신광면 죽성리 주민 100여명은 30일 포항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마을 인근의 공장 악취로 고통받고 있다며 대책을 요구했다.

주민들은 "화학공장인 KNC 케미컬에서 폐비닐 등을 녹이면서 발생하는 악취로 여름에 음식을 먹기 어려울 정도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공장을 이전해 주든지 주민들을 이주시켜 주든지 대책을 수립하라"고 주장했다. 또 "포항시에 지난 2006년부터 4차례나 악취 대책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지만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시 당국을 비난했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