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시 최강자는 누구?' 제9회 회장배 전한국 스쿼시 선수권대회가 9일부터 사흘간 대구 미광스포렉스 스쿼시 경기장에서 열린다. 초·중·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열리는데 16개 시·도 대표로 약 2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스쿼시 대회로는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회로 10월 열리는 전국체전의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여중부 1인자인 대구 성지중 2년 박민주는 강력한 금메달 후보다. 대구시체육회 소속 선수 중에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동우가 해외 투어 일정 관계로 불참하지만 여자 일반부의 김진희가 정상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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