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시, '부동산도우미 제도' 8월부터 시행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구미시는 전국 처음으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체 지원을 위한 부동산도우미 제도를 8월부터 시행한다.

시는 경제적 기반이 약한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혜택을 줄 수 있도록 부동산감정평가, 매매, 임대, 토지의 분할측량 등 경영활동에 따른 부동산 거래 수수료 비용을 이 제도를 통해 10~20% 정도 할인해 줄 방침이다. 구미시는 구미지역 내 2천여개 중소기업이 부동산 거래 등으로 연간 5천여만원 정도의 혜택을 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위해 구미시는 이달 중 감정평가 기관, 측량 기관, 중소기업협의회 등 6개 관련단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

구미시 황진일 부동산관리과장은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는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기업체의 호응도와 이용 상황을 감안해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