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아시아쿼터제를 활용해 재일교포 3세 출신 베테랑 수비수 오카야마 카즈나리(32)를 영입했다.
186cm, 76kg의 체격조건을 지닌 오카야마는 탁월한 수비 조율 능력과 뛰어난 제공권 장악 능력을 겸비한 중앙 수비수로 1997년 J1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에서 처음 프로 생활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J2리그 베갈타 센다이에서 활약하며 리그 통산 268경기에 출장한 베테랑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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