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7일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포항시, 한국무역협회대구경북지부, 포항지방해양항만청, 포항영일신항만㈜ 등과 '포항영일만항의 컨테이너부두 이용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
양해각서 체결에 참여한 기관들은 다음달 8일 개항을 앞둔 포항영일만항이 환동해권물류중심항만으로 안정적인 물동량을 확보하고, 원활한 항만운영과 신속한 항만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무역협회대구경북지부는 4천300여개 회원업체들이 수출입 물동량에 대해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포항영일신항만㈜은 업체들이 부두를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정확한 항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가 최고의 서비스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항만 관련 상호 협력을 통해 포항영일만항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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