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상업용 빌딩의 공실률이 전국 대도시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가 28일 발표한 전국 7대 도시 소재 오피스(500동) 및 매장용(1천동) 빌딩 공실률에 따르면 2/4분기 대구 오피스(41개) 빌딩 공실률은 6.2%로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매장용(93동) 빌딩 공실률은 12.9%로 서울(7.7%)에 이어 두번째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1/4분기 기준 오피스 빌딩 공실률은 서울이 4.9%로 전국 대도시 중 가장 낮았지만 경기 불황으로 공실률이 6.7%로 높아졌으며 부산(10.8%), 인천(14%), 대전(13.2%) 등 타 대도시들도 상당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대구의 경우 1/4분기 대비 오피스 공실률은 0.2% 소폭 상승했으나 매장용은 1.2% 감소했다.
공실률이 낮아졌지만 임대료는 전국 평균에 비해 상대적으로는 낮은 수준을 보였다.
2/4분기 대구 오피스(3층 이상) 빌딩 평균 임대료는 ㎡당 6천600원, 매장용(1층 기준)은 2만6천100원으로 전국 평균 1만5천200원과 4만500원에 비해 아주 낮은 수준을 보였으며 전국 7대 도시로 따지면 오피스는 3위, 매장용은 4위 수준이었다.
한편, 투자 수익률은 전체적으로 상승했다.
전국 7대 도시 오피스빌딩의 2/4분기 투자수익률은 1.93%로 조사돼 1/4분기(-0.40%)보다 높아졌고 매장용도 1.71%로 전분기보다 1.53%포인트 상향됐으며 대구는 오피스와 매장용 빌딩 투자 수익률이 0.75%와 1.08% 수준을 보였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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