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여중(교장 정덕관)의 홍승희(16·3년·사진)가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사격대회 공기 권총 여중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8일 충북 청원 종합사격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중부 10m 공기 권총 개인전에서 홍승희는 384점을 기록, 380점을 기록한 정남중의 정희지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한진상 영주여중 감독은 "방학도 없이 야간 훈련까지 한 선수들의 노력과 훈련에 열중하도록 환경을 만들어 준 학교 측의 배려가 맺은 결실"이라고 했다.
한편 영주여중은 여중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점 차로 2위(1천122점)를 차지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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