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재즈그룹 새바(SEBA)의 투어 콘서트가 '한여름 밤의 탱고 콘서트'란 주제로 8월 20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피아졸라의 탱고 작품으로 국내 정상급 댄서들의 열정적인 탱고 춤이 새바의 라이브 음악과 무대를 장식하게 된다.
새바는'새벽'을 의미하는 우리 고유의 말에서 따온 이름으로 음악예술에서 경계를 허물고 새 지평을 개척하자는 취지로 클래식과 재즈 음악인이 만나 결성된 크로스오버 공연 그룹이다.
피아노'바이올린'첼로'더블베이스'드럼'플루트&멜로디언의 6인조로 결성된 독특한 편성은 진지한 실내악에서 다이내믹한 재즈 밴드의 영역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음악적 표현을 가능하게 하고 이를 통해 장르 간 크로스오버를 실현하는 팀의 색채를 드러낸다.
공연문의는 010-6665-3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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