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해경, 서민생계 위협 범죄 뿌리뽑는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해양경찰청은 바다가족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음달 30일까지 서민경제 침해범죄에 대한 일제 특별단속활동을 실시한다.

해경은 각 서 별로 단속전담반을 편성, 경미한 생계유지형 사범에 대해서는 계도 후 단속하고 고질·상습적인 서민경제 침해사범은 엄정히 단속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레이더 등 고가의 선박장비 절취행위 ▷선박 연료유 및 어구 등 선용품 절취행위 ▷양식중인 어패류 등 어획물 절취사범 ▷선원소개비 및 숙박비 등 명목의 임금갈취 행위 ▷양식장 노무자 등 사회적 약자 상대 임금착취 행위 ▷선원으로 승선하겠다고 속인 뒤 승선하지 않고 선주로부터 선용금을 가로채는 행위 등이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서민경제 침해사범에 대해서는 모든 경찰력을 투입, 끝까지 추적해 뿌리를 뽑겠다"면서 "서민들이 직접 피해를 입었거나 타인의 피해사실을 알았을 경우 해경신고전화 122번으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