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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해안 물놀이 안전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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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6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본격 하계휴가철이 시작되면서 8월 들어 일주일 만에 7건의 물놀이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전 10시쯤 칠포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Y(41·서울)씨와 J(11·대구)군이, 같은 날 오후 5시쯤에는 P(14), K(13)군이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것을 해경이 발견해 구조하는 등 4건의 물놀이 사고가 발생했다.

또 3일 오후 8시쯤 울진 오산항 방파제에서 피서객 H(43·여)씨가 발을 잘못 디뎌 아래로 추락했다. 이에 앞서 올여름 가장 많은 피서객이 몰린 첫 주말인 1일 오전 10시쯤 구룡포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중 탈진으로 물속에 쓰러진 S(15)양이 포항해경 안전관리요원에게 구조됐다.

또 칠포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B(16)양이 물에 빠진 것을 122구조대가 발견, 구조하는 등 7건의 물놀이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물놀이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음주 후 물놀이 금지,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객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며 "사고발생시 인명구조요원이나 해양긴급신고전화 122로 신속히 구조를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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