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08산사 순례기도회·경북지구JC회원들도 떴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울진세계환경엑스포 9천여명 행사 겸해 방문

'108산사 순례기도회'는 7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엑스포 행사장을 찾았다. 이들이 개설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 황이주기자

'2009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행사장에서 이색적인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산사의 스님들과 JC회원들이 대거 방문, 엑스포 관람과 함께 자체 행사를 치른 것.

전국 유명사찰 108개소를 선정해 선묵혜자 스님 주관으로 매월 1개 사찰을 방문, 108불공, 108배, 108선행을 실천하는 '108산사 순례기도회'는 7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울진 불영사와 엑스포 행사장을 찾았다.

2006년 도선사에서 시작된 108산사 순례기도회는 울진 불영사 방문이 57번째.

전국 5천여 회원들이 법회 봉행 기간 중 나눠 친환경농업관 등 주요시설을 관람하고 경북농협과 함께 엑스포 내 특설판매장에서 친환경농산물 구입 직거래 장터를 여는 등 농촌사랑 운동을 실천했다. 또 효행상 시상, 다문화가정 인연맺기 활동 등도 펼쳤다.

8, 9일에는 경북지구JC 회원대회가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회원들과 가족 등 4천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엑스포 주공연장에서의 본대회, 주민들과 함께하는 우정의 밤 행사, 해양 한마당 축제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지구JC 권기한 회장은 "청년의 열정과 의지로 국가와 지역에 봉사하는 청년단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