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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3대 문화권 선정, 정부 프로젝트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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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신라 호국유적 트윈벨트, 호국체험생태공원, 낙동정맥 에코트레일 등 사업비 6천370억원 규모의 3개 프로젝트를 3대 문화권 선도사업으로 선정하고, 정부의 30대 선도 프로젝트에 포함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라 호국유적 트윈벨트 조성 사업은 신라시대 당시 서라벌 동쪽에 위치해 왜국의 침입 방어선 역할을 한 장기읍성 등 호국 유적을 복원하는 것이다.

또 호국체험생태공원 조성 사업은 1970년부터 40년 동안 미군 저유소로 사용된 장성동 일대에 전쟁사 박물관, 호국 추념관, 호국 교육관, 체험장, 전시장 등을 건립하는 것이다. 낙동 정맥 에코트레일은 죽장~기북~기계 간 28.5km를 관통하는 낙동정맥과 동해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연계하는 그린 농촌체험공간, 생태학습 및 다목적 휴양공간, 야영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 경북디자인센터에서 열린 '3대 문화권 문화 생태 관광기반조성 선도 사업 선정을 위한 사업 설명회'에 참석, 사업 평가위원과 중앙부처 관계자들에게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정부는 낙동강과 백두대간 생태자원과 신라·가야·유교의 역사문화 개발 등 3대 문화권 사업에 앞으로 5조6천억원을 투입, 세계적인 역사 문화 관광벨트 개발을 추진하며 선도사업은 올해 하반기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되고 2010년부터 시행된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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