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삼베'모시'한지의 '3색조합'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7일까지 박형환 개인전

▲박형환 작
▲박형환 작 '이른 봄비같이'.

삼베 모시를 사용하여 시원한 느낌으로 작업하는 박형환(32) 기획전이 18~27일 송아당화랑에서 열린다. 동아대 회화과를 졸업한 작가는 화면에 다양한 색감의 선들과 면으로 여러 가지 조형 언어를 표현하고 삼베와 모시, 한지를 감싸 물감으로 칠하며 배접으로 흔적을 남긴다. 삼베 모시를 이어 만든 면들은 독특한 질감으로 드러난다. '이른 봄비같이' '사랑의 인사로 서로 문안하라' 등 10호에서 80호까지의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자신의 작업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최대한 많은 선들과 여러 가지 조형 언어로 밑 작업을 표현하고 그 위에 다시 삼베, 모시, 한지 등으로 감싸 배접으로 흔적을 남긴다. 이렇게 해서 나온 그림들은 시각적으로 단순해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복잡하다." 작가는 이처럼 부자연스러운 기법에 끌린 이유에 대해 "아직 내 안에 내보이고 싶지 않은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라며 "그것을 저 깊숙한 곳에 숨기고 수많은 선들로 찍고 또 찍고 그 위에 화사한 색을 입힌다"고 말한다. 053)425-6700. 김수용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는 발언이 청와대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지며 내부 갈등을 촉발하고 있다. 이 발언이...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구미에서 열린 '2026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첫 주말에 약 5만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루었고,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이 시민들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 이란과의 전쟁 종결을 위한 협상이 타결됐다고 발표하며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