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3만여명을 대상으로 2009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수준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평가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주민의 건강상태와 건강관련 생활습관, 만성질환유무 등 300문항을 설문조사하게 된다.
이 조사는 각 시군구 단위의 중요한 건강통계로 활용되며 지역보건법(제2, 3, 4조) 및 국민건강증진법(제4조)에 따라 전국 253개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전국적인 건강조사다.
조사는 보건복지가족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고 대구는 경북대·계명대, 경북은 영남대·대구가톨릭대·동국대(경주)·순천향대(구미)가 시행한다.
조사대상은 표본으로 뽑힌 대구시민 약 7천300명, 경북도민 2만2천200명이며, 훈련된 조사원이 직접 방문·조사한다.
이재협·김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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