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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침몰 어선 발견 선장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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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 침몰된 소형 오징어채낚기 어선 2척 (본지 8월 31일자 8면 보도)에 타고 있던 어부 1명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또 30일 오전 침몰상태로 발견된 준복호에 이어 함께 실종된 오징어잡이 어선 경일호(3.97t)도 31일 낮 12시 20분쯤 발견됐다.

동해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준복호 선주 겸 선장인 안두표(66·울릉읍 도동)씨는 31일 오전 9시 35분쯤 울릉도와 죽도 사이 동북방 7㎞ 사고해역 인근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고, 경일호는 울릉 도동항 행남등대 앞 바다 69m 바다 속에서 구조요원들에 의해 발견됐다. 그러나 경일호에 타고 있던 선장 장태현(54·울릉읍 도동)씨는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들 소형어선 2척은 지난달 28일 오후 5시 30분쯤 울릉 도동항과 저동항에서 각각 오징어잡이에 나선 후 29일 새벽 3시 30분쯤 기상악화로 연락이 끊겨 실종됐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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