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쉬고 놀다 보면 아이디어 떠올라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포스코, 창의력 향상 위해 직원 놀이방 '포레카' 개관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놀이방에서 직원들과 함께 젠가게임을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놀이방에서 직원들과 함께 젠가게임을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2일 직원들의 창의력 향상과 창의문화 조성을 위한 놀이공간인 '포레카(POREKA)'를 개관했다.

포레카는 고대 그리스 수학자 아르키메데스의 유레카(EUREKA)를 포스코(POSCO)와 결합한 것으로 포스코의 문제 해결의 장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놀이방은 국내 최대인 1천190㎡ 규모로 휴식(Refresh), 펀(Fun), 스터디(Study) 공간으로 구분해 이용자들에게는 휴식은 물론 다양한 놀이와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포레카 바깥에는 수목을 심어 자연정원을 조성하고 다양한 분야의 도서 1천여권을 비치해 편하게 독서를 할 수 있는 북카페와 쿠션의자에 앉거나 바닥에 누워 사색과 담소를 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사랑방과 다락방 등도 설치됐다.

또 테이블 형태의 대형 터치스크린은 스포츠, 전략, 단어조합 등의 게임이 가능하며 클래식음악 및 미술작품 감상, 생활 지식 정보도 제공한다.

포스코가 창의놀이방을 개관한 것은 기존 사업을 재해석하고 새롭게 접근할 수 있는 기업의 창조적 전환능력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