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8일 북한의 임진강 무단 방류로 민간인들이 희생된 사건과 관련, "진상을 정확히 파악해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으로부터 사건 진행 사항을 보고받은 뒤 "무고한 국민 6명이 희생돼 가슴이 아프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측의 수공(水攻) 가능성에 대해 "더 분석을 해봐야 정확한 의도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또 "상황 첫 보고는 오전 8시20분쯤으로, 소방방재청이 구조하러 나갔다가 본부에 보고했고 본부가 청와대에 보고했다"며 "무인 자동경고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육안 확인 뒤 상황을 전파하는 시스템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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