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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에 대가야 역사재현촌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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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2018년까지 친환경 관광단지 조성

고령군은 가야문화권을 거점으로 하는 친환경 관광단지를 조성한다.

15일 군이 수립 중인 '가야문화권 거점 친환경관광단지' 기본계획에 따르면 고령읍 회천변 고아리와 장기리, 외리 일대 120만㎡ 부지에 2018년까지 '대가야 왕국'을 재현한 복합 관광단지를 조성한다는 것.

이곳에는 대가야 역사재현촌을 비롯, 역사테마 숙박시설, 테마 스트리트몰 등이 들어서며 이를 네트워크하기 위해 회천에 수중보가 설치된다. 또 10km에 이르는 회천변에는 수변 레포츠·광장·친수공간, 운동시설, 꽃단지, 생태공원, 자전거 도로 등이 들어선다.

고령군은 가야문화권 거점 관광단지를 신라문화권의 보문관광단지, 유교문화권의 안동문화관광단지와 연계해 경북의 3대 문화권으로 조성해 국제 관광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태근 고령군수는 "낙동강 연안을 친환경적으로 개발하고 1천500년 세월의 베일에 쌓여있는 가야문화와 접목해 10년 후의 관광 트렌드를 경쟁력 있는 관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령·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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