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토뉴스] 한 손으로 드는 '007포도상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일반적으로 포도상자는 두 손으로 들어야 하고 자칫하면 포도가 짓눌려 터진다고 생각한다. 이런 고정 관념을 깬 포도상자가 처음으로 개발됐다. 이른바 '007포도상자'.

이 상자는 경산시 진량읍 봉회리에서 포도농사를 짓고 있는 이인미(46·천상의 곳간 대표)씨가 경산시농업기술센터 하양농업인상담소(소장 최덕수)와 공동연구로 개발한 것이다. 현재 특허청에 디자인 및 발명 특허 출원을 한 상태이다.

기존 포도상자에는 포도가 세로로 담겨지기 때문에 한쪽으로 쏠려 알이 떨어지고 터지는 등 유통과정에서 품질문제가 생겨왔다. 반면 이 상자는 포도를 가로로 한 송이씩 담기 때문에 잘 보존되는 장점이 있으며 또 세로로 차량 적재 및 운송이 가능해 유통과정에서의 손상을 막을 수 있다.

경산·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