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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의원 20명 참석…親강재섭계 건재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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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전 한나라당 대표는 18일 오전 자신이 꾸려가는 연구재단 '동행'의 월례세미나에 참석했다. 경기도 수원 장안이 뒤늦게 10·28 재보선 지역에 포함되면서 민주당에서 손학규 전 대표를 전략공천하기로 하자 여권 일각에서 강 전 대표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라 눈길이 모였다. 그러나 강 전 대표는 "재보선에는 관심이 없다"고 했다. 강 전 대표의 측근은 "현실 정치에서 물러나 있겠다는 기조가 바뀌지 않았고 그럴 상황도 아니다"고 전했다. 장광근 사무총장도 "재보선은 전략공천보다 지역에 기반을 갖추고 있는 인사 위주로 치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공천원칙을 내놓아 강 전 대표 출마론 확산을 막았다.

'동행'의 이번 월례세미나 주제는 '한국언론 대해부'다.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회장이 미디어관련법 처리 이후 우리나라 언론 상황과 미래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국회의원 20여명이 참석, 친강계의 건재를 과시했다. 김성조 한나라당 정책위의장과 장윤석(영주), 배영식(대구 중·남구) 의원, 박보환 의원(경기 화성)이 강 전 대표와 가깝다.

서명수기자 diderot@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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