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2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추석 성수품 수급 및 물가안정대책' 특별추진기간으로 설정, 농·축·수산물의 원활한 수급과 개인서비스 요금 등의 안정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21일 오후 남동균 정무부시장 주재로 물가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대비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열고, 시의 추석 성수품 수급 및 물가안정대책과 농·수협의 농·축·수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대책, 참석 기관·단체별 대책 및 추진상황 등에 대해 협의를 했다.
시는 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농·축·수산물 16개 품목과 이·미용료 등 개인서비스 요금 5개 품목 등 총 21개 품목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정해 이들 품목에 대한 물가안정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또 제수용품 등 추석 성수품의 경우 시, 구·군, 농·수협에서 '농축수산물 수급안정대책반'을 편성, 추석 대책기간 중에는 평소보다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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