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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결혼 이주민들의 전통문화 체험 등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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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27일까지 인문주간

계명대학교 논리윤리교육센터는 21일부터 27일까지를 인문주간으로 선포하고 '인문학과 결혼이주 다문화가족의 만남' 행사를 연다. 이번 인문주간 행사는 '불안한 동거'를 시작한 결혼 이주민 문제를 중심에 두고 전통과 현대의 이해와 열림, 소통과 만남을 목표로 7일 동안 공연, 체험, 전시 등을 주제로 열린다.

공연행사로는 인문주간 개막식과 다문화 이해를 위한 토론회가 열리고, 체험행사에서는 5일 동안 몽골, 중국, 베트남, 네팔, 인도네시아 등 나라별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또 인문주간 내내 대구지하철 반월당역 전시실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각국의 문화를 사진과 닥종이 인형으로 간접 체험할 수 있다.

또 26일과 27일에는 인각사, 군위 한밤마을, 팔공산 일대 삼국유사 관련 유적지 등 답사를 통해 결혼 이주민들이 우리나라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계명대학교 논리윤리교육센터 김형찬 교수는 "다문화는 단순히 이주민에 국한돼 쓸 용어는 아니다. 세계화 물결 속에 우리는 모두 다양한 문화와 필연적으로 만날 수밖에 없다. 다문화 사회에서는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열림과 소통을 위해 이주민은 물론이고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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