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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2일 오전, 귀가 3일 오후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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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귀향길은 2일 오전이 가장 혼잡하고, 귀갓길은 추석 당일인 3일 오후가 가장 복잡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10월 1~5일 대구경북 지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183만대로 하루 평균 36만6천대가 오갈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해 추석의 통행 차량인 180만 4천대에 비해 1.9% 증가한 수치다. 특히 추석 당일인 10월 3일에는 귀향·귀갓길 차량이 집중되고 성묘객이 몰려들면 48만8천대가 고속도로를 오갈 것으로 예상됐다. 귀향차량이 몰리는 1~3일은 경부선 금호분기점~도동분기점(양방향), 중부내륙지선 서대구나들목~화원나들목(양방향), 중앙선 금호분기점~다부나들목(춘천), 88선 동고령나들목 부근(광주), 중부내륙선 낙동분기점~김천분기점(마산), 김천분기점~상주터널(양평) 등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3~5일에는 귀갓길 차량과 성묘객 차량이 몰리는 경부선 왜관나들목~도동분기점(양방향), 중앙선 의성나들목~칠곡나들목(부산), 88선 가조나들목~동고령나들목(대구방향), 중부내륙지선 서대구나들목~화원나들목(양방향), 중부내륙선 김천분기점~낙동분기점(양방향), 대구포항선 청통휴게소~와촌터널(대구) 등이 혼잡할 전망이다.

고속도로 이용시 귀향길에는 서울~대전 4시간 40분, 서울~부산 8시간 40분, 서울~광주 7시간이 걸리고 귀갓길에는 대전~서울 5시간 20분, 부산~서울 8시간 40분, 광주~서울 6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짧은 추석 연휴로 인하여 혼잡구간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고, 부분적인 지·정체가 반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1~5일 닷새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소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정체가 예상되는 구간에 대한 우회도로 안내와 교통취약구간 집중관리, 실시간 고속도로 교통정보 제공 등에 나서기로 했다. 대구 도심권의 지·정체 해소를 위해 확장공사 중인 남대구~화원구간(4.5㎞)을 30일 조기 개통하고, 남대구 주변 구마로와 성서공단로의 정체해소를 위해 남대구나들목~성서공단 방면, 본리네거리~현풍 방향 고속도로 진입로를 개방한다. 또 국토부 홈페이지에 추석교통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클릭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도록 추석교통정보(hangawi.mltm.go.kr)를 마련하고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출발지 나들목과 도착지 나들목, 노선명 등을 1588-2505로 전송하면 원하는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문자메시지로 보내줄 계획이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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