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변·신천=팔달교에서 조야동까지 약 5km 구간 산책로의 매력은 평지라는 점이다. 아스팔트길을 벗어나 마사토 길을 걷다 보면 흙냄새에 친숙해질 수 있다. 유채꽃, 갈대밭, 야생화 단지가 조성돼 계절마다 색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이어지는 신천둔치는 대표적인 걷기코스. 침산교에서 상동교까지(8.5km) 걸으면 1만보쯤 된다.
▷수성구 만보산책로=1㎞쯤 걷다 보면 큰 저수지 '내환지'가 나온다. 청계사에 다다르면 평지는 끝나고 산길이 이어진다. 산 정상까지는 경사가 그리 심하지 않아 누구라도 쉽게 오를 수 있다. 양편으로 늘어선 아름드리 나무에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봉무공원 만보산책로=메타세쿼이아 길을 지나 주차장에 차를 대고 오르면 넓은 호수인 단산지가 나타난다. 여기서 감태봉까지 2.8㎞의 비교적 완만한 산을 올랐다 내려오는 데 2시간 정도가 걸린다. 단산지 주변만 돌아도 운동이 된다. 나비생태공원도 있다.
▷월광수변공원=앞산과 청룡산으로 둘러싸여 계곡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 있다. 걷기코스도 마련돼 몸무게와 코스에 따른 칼로리 소모량을 보며 걸을 수 있다. 도원지의 율동분수도 볼 만하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