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삼성 코치진 얼굴 대폭 바뀐다…수석에 장태수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투수엔 오치아이, 타격 김기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팀들 못지않게 고배를 마신 팀들도 바쁘다. 삼성 라이온즈를 비롯한 각 팀들은 코칭스태프를 정비, 내년 시즌 준비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미 시즌 중 선동열 감독에게 5년 더 팀을 맡기기로 한 삼성은 코칭스태프 정비도 서둘렀다. 수석코치 자리는 감독과 코치들, 감독과 선수들 사이에서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해야 하는 존재. 감독의 성향과 팀 사정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것보다 훨씬 비중이 큰 자리다. 한대화 수석코치가 한화 이글스 지휘봉을 잡게 됨에 따라 그 자리는 장태수 2군 감독이 대신한다.

오치아이 에이지 코치는 1군 신임 투수 코치. 선 감독이 일본 주니치 드래곤스에서 선수 생활을 할 때 함께 필승 계투조에서 뛰기도 했고 은퇴한 뒤에는 삼성에서 연수를 받기도 해 낯설지 않은 인물이다. 일본으로 돌아가기로 한 나가시마 기요유키 코치 대신 타격 코치가 될 이는 아직 미정이다.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2군 코치 생활 중인 김기태 코치가 맡을 가능성도 있다.

강성우 배터리 코치가 한대화 감독을 따라 한화로 자리를 옮기지만 그 외 코칭스태프는 대부분 삼성에 남는다. 류중일 수비 코치, 김평호 주루 코치는 유임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접는 김재걸, 요미우리에서 연수를 받은 김한수, 김종훈 등 삼성 선수 출신들도 코칭스태프에 합류한다. 양일환 전 투수 코치와 장효조 스카우트도 현장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한화의 사령탑이 된 한대화 감독은 이종두 삼성 2군 타격 코치를 데려가 수석 코치 자리를 맡겼다. 한화에서 선수 때부터 잔뼈가 굵은 한용덕, 이상군, 장종훈, 강석천 코치 등과 어떻게 호흡을 맞출지, 아니면 일부를 내보낼지가 관심거리다. 팀 재정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4위 경쟁을 벌일 정도로 선전한 히어로즈는 부임 첫 해를 보낸 김시진 감독 체제를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폭의 변화가 예상되는 곳은 LG 트윈스. 두산 2군 감독이었던 박종훈 신임 감독이 5년 동안 팀을 맡게 됨에 따라 코칭스태프도 대거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특히 현대 유니콘스 시절부터 김재박 전 감독의 손발 역할을 잘 해냈던 정진호 수석코치, 김용달 타격 코치 등이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가 관심사. 포스트시즌 진출팀 가운데서 새 코치를 데려올 수도 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 정부의 부동산 및 주식시장 정책에 대해 50% 이상의 국민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30대와 수도권 거...
국내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을 보이고 있고, 목표주가는 잇따라 낮아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
서울 배재고 야구부 학생 2명이 광주제일고를 향해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하는 응원 구호를 외쳐 중징계를 받았으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