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공공부문 사이버 침해, 4년간 2만4천여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경재 한나라당 의원(인천 서구 강화을)이 국회입법조사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5년 이후 최근 4년간 모두 2만4천371건의 '국가 공공 부문 사이버 침해' 사고가 발생했으며, 2007년 176건(전년 대비 143% 증가), 2008년 789건(전년 대비 450% 증가)으로 급격하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웜 바이러스 감염이 1만6천901건(69.3%)으로 가장 많았고 경유지 악용, 홈페이지 변조, 자료 훼손 및 유출 사고가 뒤를 이었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