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10월의 기업에 '인탑스'

휴대폰 부품 전문기업으로 모바일 컨버전스 기업으로 도약

'넓고 푸른 하늘과 같이 천년을 노력하는 기업' 인탑스 주식회사(회장 김재경)가 경북 구미시로부터 '10월의 기업'으로 선정됐다.

1981년 7월 1일 설립후 4반세기 동안 휴대폰 부품 전문기업으로 세계시장의 빠른 변화를 선도하며 성장 발전해온 인탑스는 2002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고, 2004년 1억불 수출의 탑, 2005년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성장을 거듭하였고,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2010년까지 모바일 컨버전스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해두고 있다.

경북 구미시 구포동 633번지 구미2공단에 위치한 인탑스 주식회사는 지난 9월 22일 (사)한국경영인총협회가 주관하는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2009년 대한민국 최고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국내 통신장비를 대표하는 최고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구미시는 이를 기념해 1일 오전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남유진 시장과 황의창 인탑스 주식회사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탑스 회사기 게양식을 열고 태극기과 함께 인탑스 사기를 구미시청에 나란히 게양하기로 했다.

이동통신용 장비, 부품과 같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정보통신업계를 리더하는 인탑스는 앞선 기술 개발과 최상의 품질, 그리고 투명 경영으로 세계속의 인탑스를 지향하고 있다.

본사는 경기도 안양시에 있으며 구미는 사업장이 있고, 광주에 투자법인이 있다. 해외에는 중국 천진 인탑스, 중국 위해인탑스, 중국 천진영특보가 있다.

인탑스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미에 공장을 확장하고 기술연구소 등을 설립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점을 인정받아 구미시로부터 10월의 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업분야는 정보통신분야(휴대폰 내외장 부품및 복합기 내외장 부품, 고급가전분야, 이동통신분야(차세대 이동통신용 부품 기기), BT 분야(디지털 컨버전스용 바이오기술, 헬스케어, 의료), 광사업분야(LED 퍠키찌 및 응용기술)에 주력하고 있다.

매일신문 뉴미디어본부 최미화 기자 magohalmi@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