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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운동 내년 50주년 민주화 기념회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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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명덕 초교에 지하 1층 지상 4층 2011년 완공

2·28 민주화 기념회관이 대구 남구 명덕초교내에 건립된다.

대구시는 5일 2·28 민주화 운동 50주년인 2010년을 맞아 100억원을 들여 대구 남구 명덕네거리 명덕초교 1천300㎡ 부지위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연건평 2천500㎡)의 '2·28민주운동 기념회관'을 건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 전시실과 도서관 등을 갖춘 기념관 부지 매입은 시(市)비로, 공사비(80억)는 전액 국비로 조성되며 내년도 예산에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며 "기념관은 2011년 완공될 계획으로 기념관이 건립되면 1960년대 민주화 운동의 초석인 2·28 운동이 재조명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구시는 지난 3월 2·28민주운동기념회관 건립건의서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했으며 국회는 4월 지원근거법(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을 개정 발의해 국비 지원이 가능해졌다.

1960년 일어난 2·28 학생민주의거는 부패한 이승만 자유당 정권에 항거해 대구에서 일어난 학생 민주화운동으로 3·15 마산의거, 4·19 혁명의 도화선이 돼 이승만 정권의 퇴진을 일으킨 계기가 된 민주화 운동이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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