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내년도 '도시의 날' 행사 개최지로 선정됐다.
도시의 날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2007년 도시에 대한 새로운 인식,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도시 만들기 문화의 정착,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등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제정됐다. 세계 최초의 근대계획도시인 수원·화성 성역일인 10월 10일을 도시의 날로 정했다.
이번 도시의 날 행사에서는 도시관련 각종 세미나와 국제사례 발표회, '도시대상' 시상식 등이 열린다. 6개 특화부문영역(활력도시상·문화도시상·환경도시상·녹색교통도시상·안전건강도시상·교육과학도시상)과 5개 선도사례영역(탄소저감·도시재생·도시경관·공공디자인·해양도시)으로 도시대상 시상이 이뤄진다.
도시의 날 행사는 경시도 수원시를 시작으로 전주시, 서울특별시에 이어 구미에서 4번째로 열리게 됐다.
구미시 최경철 도시과장은 "살기 좋은 도시기반 구축과 각종 주요정책 사항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만큼 차질없는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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