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최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시에서 열린 '제4회 TPO'(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총회에서 최우수 인쇄광고상을 수상했다. 경주시는 이번 총회에서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어, 중국어로 제작된 관광홍보물을 배포하고 불국사 등 주요 사적지 관광사진전을 열었다.
또 관광트렌드 세미나에서 경주의 관광상품자원을 소개하고 최근 관광동향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 총회에는 10개국 30개 도시 대표들이 참석해 관광산업 발전과 상호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TPO는 2002년 창설된 국제 관광기구로 10개국 64개 도시와 39개 민간단체가 가입돼 있으며 경주시는 2003년 9월에 가입했다.
경주'이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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