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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신도시 첫 계획주거지로 '겹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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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2차청아람은 어떤 단지?

대구도시공사가 16일 달성2차청아람(달성군 구지면 응암리 1178, 1천228가구)을 선보인다. 이곳은 달성신도시 첫 계획주거지로서 주목받고 있다. 달성에는 국가산업단지 유치 외에도 각종 호재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 단지는 호재의 핵심에 있다. 달성2차산단과 국가산단과는 국도 5호선을 사이에 두고 있는 대구테크노폴리스가 현재 입주예정 중에 있어 향후 비전이 높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또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DGIST 대학원이 2011년 3월 개설 예정이며 과학고 설립도 추진 중이어서 교육여건이 훌륭하다. 여기에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따라 구지면 도동에 수중보가 설치되며 건강시설, 자연체험장, 전통문화교육장 등 친환경 수변레저공간이 조성된다.

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된다. 달성은 현풍 IC와는 불과 2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월현고속화도로(월배-현풍), 낙동강변도로(성서공단-구지), 국도5호선(화원 성산리-논공) 확장공사(2012년) 등이 예정돼 있다.

달성2차청아람은 국가산단 최중심에 있고 달성2차산업단지의 중심상업지구와 가깝다. 인근에 초등학교가 신설되며 단지 뒤로는 비슬산과 대니산이 있다.

단지 안에는 중앙광장과 피트니스센터, 보육시설이 들어선다. 지형의 고저를 활용해 전망감을 높인 데크설계, 남향위주의 탑상형 설계, 그리고 차량/보행자 분리설계 등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자족형 대단지다.

달성2차청아람은 16일 모델하우스 공개에 이어 26일 1순위, 27일 2순위, 28일 3순위를 접수받으며, 11월 3일 일반공급 당첨자를 발표한다. 전용면적 39㎡(18형) 178가구, 59㎡(25형) 395가구, 84㎡(33형) 655가구 등으로 조성된다. 11월 18일 이후 실시되는 선착순 모집에서는 거주지역, 주택소유, 청약통장가입 유무 등 자격조건 없이 만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임대를 신청할 수 있다. 053)359-3660~2, 350-0301~3.

김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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