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3시 35분쯤 경산 사동 경산농협 동부지점에 K(53·경산 압량면)씨가 자신의 화물트럭을 몰고 돌진해 창구에서 업무를 보던 농협직원 A(32·여)씨가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K씨는 혈중알코올 농도 0.207%의 만취 상태에서 차량을 몰아 농협 정문으로 돌진해 창구를 덮쳤다는 것. 경찰은 부인과 이혼한 K씨가 삶을 비관해 술을 마신 후 차량을 몰고 은행 창구로 돌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산·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