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4일 오후 경북도, 육'공군 부대, 경찰서, 병원, 전기안전공사, 농협 등 31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영주 파머스마켓에서 '2009 충무훈련-대형건물 재난대비 실제훈련'을 폈다.
이날 영주 파머스마켓에 적 특작부대가 침투한 것으로 가상해 인력 500여명과 소방헬기, 소방로봇, 구급차, 펌프차, 소방차, 인명구조견 등 장비 50여대를 동원했다. 이를 통해 119신고, 테러진압 소방'군'경 출동, 제독 및 인명구조 활동, 응급환자 이송,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단계별 긴급 복구, 산불진화 활동 등을 벌였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날 훈련 강평을 통해 "민'관'군이 혼연일체가 돼 대형 재난에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안전과 평화를 담보하는 행복도시를 실현하자"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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