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19일부터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 등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에 한해 시험·분석 장비를 24시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방중소기업청은 지금까지 품질 향상과 신기술 개발 등 연구개발과 관련해 사용하는 각종 시험·분석 장비의 수수료를 면제하는 '설비개방제도'를 시행했지만 장비 사용이 업무시간에 한정돼 긴급하게 시험·분석 수요가 발생할 때는 이용하기가 쉽지 않았다. 앞으로는 지방중소기업청이 보유한 '전자파 적합성 시험장비', '주사전자현미경', '유도결합 플라즈마 발광광도계' 등 60여종의 시험·연구 장비를 휴일을 포함한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용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 예약시스템(http://www.smba.go.kr/daegu→시험연구설비예약)이나 유선(시험연구지원팀 고완욱 연구사, 053-659-2506)으로 장비명과 날짜, 시간을 사전 예약 후 지방중소기업청을 방문해 사용할 수 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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